한국거래소는 16일 기타법인이 이날 정규시장 장중 에스엠 주식 65만주(2.73%)를 순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순매수는 매도 없이 전체 매수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에 대해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 종목을 지정한다. 투자경고·위험 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고, 투자주의종목은 이 중 낮은 단계로 거래는 계속된다.
현재 에스엠 창업주인 이수만-'백기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 대 에스엠 경영진-카카오 간 대립각 구조가 형성돼 있다.
전날 하이브가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12만원)을 뛰어넘은 에스엠 주가는 이날도 급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7.59% 상승한 13만1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에스엠은 장중 13만3600원까지 터치했다. 2000년 4월 상장 이후 최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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