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논현 동현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논현동 논현 동현아파트는 이번 심의를 통해 1986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6개동, 548세대)를 아파트 10개동, 905세대(공공주택 126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
정비계획 결정 시 도산대로50길 및 언주로140길의 차도를 1m확폭(6m→7m)하고, 거주자우선주차구역(38면)을 삭제해 주변 지역의 교통이 원활하도록 했고, 이를 대신해 아파트 단지 내 별도의 출입구를 통해 이용이 가능한 외부개방주차장(102면)을 설치해 인근 저층주거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단지 내 건축한계선 3m 구간을 보행공간으로 조성하고, 대상지와 한가람아파트 사이에 보행자전용도로(4m)를 계획, 해당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서울시는 “논현 동현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당단지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의 주거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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