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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봉천동 480번지 심의 통과…855가구 신축아파트 재탄생

기사입력 : 2023-02-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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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 4-1-3구역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봉천 4-1-3구역 조감도./사진제공=서울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국사봉터널 남측에 자리한 '봉천 4-1-3구역'이 855가구의 신축 아파트로 다시 태어난다.

16일 서울시는 지난 14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관악구 봉천동 480번지 일대)'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관악과 동작을 잇는 국사봉터널 남측에 위치한 ‘봉천 4-1-3구역’은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북측 구암초등학교 일조권 확보 등의 문제로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에서 좌절된 바 있다.

이번에는 소공원 위치를 조정하고 구암초·소슬유치원·새소슬유치원 등 학교 일조권을 확보하는 주동 배치, 층수 계획으로 변경심의를 진행해 통과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부지(16만2595.92㎡)는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855가구(공공주택 161가구, 분양주택 694가구) 9개 동이 들어선다. 주거 유형은 7가지 평형(전용 23·39·48·59·84·115·145㎡형)으로 구분된다.

시는 39㎡를 통합공공임대로 제공하고 48·59·84㎡도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가구 배치 시 임대·분양 동시 추첨을 진행해 소셜믹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 2028년 단지와 접한 곳에 경전철 서부선 '구암초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단지 북측 대지에 조성될 사회복지시설과 공동주택획지 내 공공청사(지하 1층~지상 2층)는 서울시에 기부채납으로 귀속되며 10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지하 1~2층)은 관악구로 귀속된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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