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하나생명 보유계약은 7조9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3169억원 대비 8.2% 증가했다. 특히 하나생명 변액보험 보유계약은 지난해 3분기 1조59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조3601억원 대비 17.2% 늘어났다.
하나생명을 제외하고 보유계약이 확대된 곳은 KB라이프, 교보생명, 삼성생명, IBK연금보험, 메트라이프생명, ABL생명, AIA생명, 푸본현대생명으로 조사됐으며 변액보험이 증가한 곳은 DGB생명, KD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금융연구원은 변액보험을 비롯한 정액형보험이 인플레이션 영향을 헤지(위험회피)할 수 있다며 관련 상품 개발을 조언했다. 보험금이 시장금리, 투자성과에 연동되는 만큼 물가 상승을 대비할 수 있고 보험해약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 대표 역시 지난달 취임식에서 변액보험 확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지난 10년간 하나생명은 보장성보험 위주로 주력상품을 재편하는 데 집중했다”며 “방카슈랑스 보장성 판매 선두에 올라서는 수준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액보험 확대 노력과 더불어 연금상품을 추가해 상품포트폴리오 구성에 기초를 다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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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은 지난해 말부터 대형 GA 에이플러스에셋과 제휴를 맺고 변액보험, 연금보험, 종신보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월 에이플러스에셋과 처음 판매한 ‘무배당 A+와 하나로 연결된 변액연금보험’은 최대 단리 7%를 보증을 앞세웠다.
이에 변액보험 대리점 채널 초회보험료(최초 상품 가입 시 보험료)는 지난해 10월 13억8800만원, 11월 28억3400만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9월 1386억4700만원에서 10월 1433억6700만원, 11월 초회보험료는 1501억4600만원으로 불어났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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