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KB금융지주 2022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4분기 순익은 56.3%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분기 중 가장 높은 손해율이다. 푸르덴셜생명은 1분기 51%, 2분기 53%, 4분기 46.9% 손해율을 기록했다. 손해율이 높아진건 지급보험금이 증가해서다.
통상적으로 보험사 손해율은 건강보험이나 상해보험이 많은 경우에 높아지지만 푸르덴셜생명은 종신보험이 대부분을 차지해 사망보험금 지급이 늘어난 점이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협회 월별 통계 공시에 따르면, 2022년 11월 푸르덴셜생명 일반계정 지급보험금은 876만4100만원, 10월 지급보험금은 777억6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지급보험금 709억8900만원, 10월 지급보험금 654억7700만원과 비교했을 때 지급보험금이 늘어났다.
손해율이 늘어났지만 사차손익은 증가했다. 2021년 푸르덴셜생명 사차손익은 1750억원이었으나 2022년에는 1940억원으로 증가했다.
작년 종신보험 판매 증가로 보장성보험 APE는 증가했다. 2022년 보장성보험 APE는 22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
전체 순익은 25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6% 감소했다. 4분기에 장래 이자수익 확대를 위한 저금리 채권 매매교체를 집행하며 4분기 순익이 전분기 대비 14.8%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2021년 대비 이자수익은 증가했다. 2021년 이자수익은 5834억원이었으나 2022년에는 6164억원으로 늘어났다.
작년 영업 확대로 영업비용은 늘어났다. 2021년 영업비용은 1조9336억원이었으나 2022년 영업비용은 2조2409억원으로 늘어났다.
금리 상승 영향으로 RBC비율은 하락했다. 작년 RBC비율은 전년동기대비 82.7%p 떨어진 259.8%를 기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주간 보험 이슈] 롯데손보 적기시정조치 반발 금융당국 행정소송…MG손보와는 다를까 外](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16104715042158a55064dd11251906169.jpg&nmt=18)
![토스인슈어런스, ‘푸쉬 없는’ 영업…설계사 3000명 눈앞 [게임 체인저 GA ②]](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1608180508770dd55077bc221924192171.jpg&nmt=18)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장기채 자산배분 확대로 손익 변동 낮춰 [보험사 ALM 전략 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1608202008553dd55077bc221924192171.jpg&nmt=18)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신계약 APE 1조 돌파 보험손익은 악화…회복 과제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090606053109699dd55077bc2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