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과 인터뷰에서 김 부회장은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별적이고 도전적인 목표”라며 “세상과 약속을 하는 화두라는 점에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곧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라고 보고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부회장은 올해 '뉴 그린 포트폴리오' 사업과 관련한 확실한 성과를 주문했다. 화학 계열사는 저탄소 에너지 전환, 청정 에너지 생산 등 그린 사업에 있어 시장 기대를 총족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SK온·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배터리 계열사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의지다.
김 부회장은 "올해 국제 에너지 가격의 불안정, 금리와 환율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성장 둔화 등 경영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위기 극복을 넘어 체질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성장의 선순환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