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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게임 접목 투자대회 ‘키움 영웅전’ 가입자 10만명 돌파”

기사입력 : 2023-01-30 10:27

(최종수정 2023-01-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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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시 2주 만에 가입자 10만명 넘어

역대 투자대회 중 최단 시간·최고 참가 기록

그룹전도 27일 기준 100개 이상 개설 운영 중

대회 권위 부여하고자 ‘역대 최대 상금’ 예고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지난 13일 개시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게임화) 서비스 ‘키움영웅전’의 그룹전 화면./사진=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지난 13일 개시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게임화) 서비스 ‘키움영웅전’의 그룹전 화면./사진=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키움증권(대표이사 황현순)이 지난 13일 개시한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게임화) 서비스 ‘키움영웅전’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키움영웅전은 키움증권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에서 제공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과 행동·관심 유도 또는 마케팅 등에 게임 요소를 접목하는 것을 말한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달성한 ‘개시 2주·가입자 10만명’은 역대 실전투자대회 중 최단 시간·최고 참가 기록이다.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월 단위로 진행하는 정규전에 국내 주식 2만명, 해외 주식 1만명이 신청하더니 어느새 가입자가 10만명까지 늘었다.

이는 역대 최다 참가자가 모였던 2021년 실전투자대회보다도 3배 가까이 많은 데다가 3배 이상 빠르게 가입한 수준이다. 당시 참가자는 7주간 3만5000명이 모였었다.

키움영웅전 정규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단위로 진행되는 국내·해외 주식 ‘정규전’과 고객이 직접 그룹을 만들어 최대 1000명과 수익률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그룹전’으로 나뉜다. 현재 국내·해외 주식 정규전은 10만명이 참가 신청했다. 그룹전도 27일을 기준으로 100개 이상 그룹이 개설된 상태다.

정규전은 기존의 실전투자대회에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더해졌다. 우선 모든 참가자는 전월 말 자산을 기준으로 6개 자산 그룹에 자동 배정된다. 각 자산 그룹별 대회는 특허 출원 중인 키움 영웅전 수익률로 월마다 진행한다.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의 수익률 순위와 매매현황 일부가 반영된 프로필을 열람할 수 있다. ‘대회톡’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티(Community·공동체) 참여도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이번 투자대회에 최대 참가자가 방문한 만큼 대회 권위를 부여하고자 역대 최고 상금을 배정하려 한다. 오는 3월 정규전부터 현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중인 1월 정규전부터 연습대회를 제외한 국내 200위 이내, 해외 100위 이내 순위를 기록한 참가자만 연말의 ‘키움영웅결정전 ’참가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상금 규모는 이른 시일 내에 공개하려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영웅전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플랫폼 서비스”라며 “획일화된 기존 실전투자대회 형태를 벗어나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로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체계)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최신화할 키움영웅전 서비스도 기대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키움증권은 키움영웅전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1 주식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영웅전에 참가하면 국내 대회 참가 시 국내 주식 1주, 해외 대회 참가 시 해외 소수점 주식 1주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만명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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