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영웅전은 키움증권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에서 제공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분야에 대한 지식 전달과 행동·관심 유도 또는 마케팅 등에 게임 요소를 접목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역대 최다 참가자가 모였던 2021년 실전투자대회보다도 3배 가까이 많은 데다가 3배 이상 빠르게 가입한 수준이다. 당시 참가자는 7주간 3만5000명이 모였었다.
키움영웅전 정규전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단위로 진행되는 국내·해외 주식 ‘정규전’과 고객이 직접 그룹을 만들어 최대 1000명과 수익률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그룹전’으로 나뉜다. 현재 국내·해외 주식 정규전은 10만명이 참가 신청했다. 그룹전도 27일을 기준으로 100개 이상 그룹이 개설된 상태다.
참가자는 다른 참가자의 수익률 순위와 매매현황 일부가 반영된 프로필을 열람할 수 있다. ‘대회톡’을 통한 실시간 커뮤니티(Community·공동체) 참여도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이번 투자대회에 최대 참가자가 방문한 만큼 대회 권위를 부여하고자 역대 최고 상금을 배정하려 한다. 오는 3월 정규전부터 현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영웅전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플랫폼 서비스”라며 “획일화된 기존 실전투자대회 형태를 벗어나 다른 서비스와의 연계로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체계)의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최신화할 키움영웅전 서비스도 기대해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키움증권은 키움영웅전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1 주식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영웅전에 참가하면 국내 대회 참가 시 국내 주식 1주, 해외 대회 참가 시 해외 소수점 주식 1주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만명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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