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영웅전은 키움증권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에서 제공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서비스다. 서비스 개시와 동시에 월 단위로 진행하는 정규전에 국내 주식 2만명, 해외 주식 1만명이 신청했다. 16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6만명을 넘었다. 7주간 3만5000명을 모으면서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한 2021년 실전투자대회와 비교하면 놀라운 참가 속도다.
지난 10월 선보인 ‘MY랭킹 서비스’ 수익률이 영웅전 순위 기준이다. 참가자는 누구나 같은 기간 수익률로 승부를 겨룬다. 다른 참가자의 매매현황 일부가 반영된 프로필을 열람할 수 있으며 실시간 커뮤니티(Community·공동체)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는 시상이 없지만, 다음 달부터는 시상이 포함된 본격 대회로 규모를 키워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영웅전은 게이미피케이션 법칙에 충실한 서비스”라며 “고객은 평소처럼 매매하고 수익률과 랭킹(Ranking·순위)를 가지고 겨루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라는 본질에 집중하면서 대회에서 파생되는 각종 혜택과 분석 콘텐츠(Contents·제작물)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영웅전에 참가하면 국내 대회 참가 시 국내 주식 1주, 해외 대회 참가 시 해외 소수점 주식 1주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만명에 한해 혜택이 제공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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