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정과제 수행,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2023년 올해 채용인원은 187명(신입 127명, 경력 60명)으로 확대한다.
신입공채 정기 채용과 병행해서 감독수요에 맞추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채용하는 전문인력 수시·상시 채용을 확대한다.
신입 공채직원(5·6급)을 중심으로 매년 1회 정기 채용하고 있으나, 정기 채용만으로는 감독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외부전문인력에 대한 수시·상시 채용을 병행할 계획을 세웠다.
민간의 상시 채용 방식을 참고해서 외부의 금감원 입사 희망수요 등을 상시 축적·활용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수시·상시 채용된 외부전문인력의 역량·지식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전문가 경로 제도를 통해 적재적소에 배치해 운용한다.
연간 채용인원도 확대한다.
2023년중 직원 채용인원은 총 187명 수준이다. 금감원은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전년(137명) 대비 36.5%(+50명)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입직원은 종합직원 125명(5·6급), 일반직원 2명 등 127명을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정기 채용한다. 종합직원(5급은) 8월, 종합직원(6급)은 6월 채용 공고를 낸다.
경력직원은 전문역량을 갖춘 외부전문인력 60명을 수시 및 상시 채용하기로 했다. IT 전문가, 법률‧회계 전문가, 금융회사 검사‧리스크관리 전문가 등이 해당된다.
금감원은 "금번 직원 채용 방식 개선 등을 통해 금융과 시장을 잘 아는 외부전문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등 금융감독 업무의 전문성 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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