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ELS 발행금액과 종목수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3.01.19)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작년 글로벌 증시 약세에 ELS(주가연계증권) 조기상환 규모가 전년 대비 6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LS 발행과 상환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 닫기 이명호 기사 모아보기 )은 2022년 ELS(ELB 포함) 발행금액은 57조7215억원으로 전년(72조1776억원) 대비 20%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지수인 S&P500, EUROSTOXX50, HSCEI(홍콩H지수), NIKKEI225, 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각각 25조2544억원, 24조8440억원, 5조4660억원, 4조3693억원,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또 국내지수인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발행금액은 21조6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줄었다.
미래에셋증권의 ELS 발행금액은 7조394억원으로 발행 규모가 가장 컸다. 상위 5개사 ELS 발행금액의 합은 28조1021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48.7%를 차지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상환유형 별 ELS 상환 현황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3.01.19) 2022년 ELS(ELB 포함) 총 상환금액은 44조6911억원이다.
상환유형 별로 만기 상환금액은 21조170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47.3%를 차지했다. 조기 상환금액은 19조689억원, 중도 상환금액은 4조4518억원으로 각각 42.7%, 10.0%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금액은 전년(50조3177억원) 대비 62.1% 급감했다.
2022년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70조9059억원으로 전년(57조6284억원) 대비 23.0%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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