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인베스트먼트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타고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장중 다올인베스트먼트는 4175원까지 터치하기도 했으나, 오름폭이 계속 줄면서 1%대 상승으로 마무리지었다.
아울러 인수에 나선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0.39% 하락한 1만2800원에 마감했다.
양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바인딩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본격적인 매각절차를 진행한다.
다올금융그룹은 1분기 중 다올인베스트먼트 모든 매각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매각 금액은 2000여 억원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7포인트(-0.47%) 하락한 2368.32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이 216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1500억원), 외국인(730억원)은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도,전체 71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포인트(0.29%) 상승한 711.75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개인(240억원), 외국인(100억원)은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230억원)은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5조4270억원, 코스닥 6조4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1237.4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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