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건물에 위치한 한국은행에서 진행된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금통위 7인 체제 모습.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3.01.1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3일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
이날 금통위는 서울 태평로 한은에서 7인 체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8시 55분부터 오전 8시 58분께 까지 금통위원들이 차례로 금통위실에 입장했다.
금통위 의장인
이창용 닫기 이창용 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는 이날 진녹색 계열 넥타이를 매고 오전 8시58분께 마지막으로 입장했다.
조용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오전 9시 이창용 총재는 사진기자 촬영을 위해 금통위를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렸다.
새해 첫 금통위에 한 말씀 해달라는 기자 질문에 이창용 총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따가 기자간담회에서 뵙겠습니다"고 인사를 건넸다.
금통위는 이날 현행 연 3.25%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금통위는 새해 첫 금통위로 베이비스텝(0.25%p 금리인상) 금리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리동결 소수의견 여부, 최종금리 수준 등에 대한 언급 등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한은 금통위에서 금리를 올리면 사상 첫 일곱 차례 연속 금리인상 기록이 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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