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023년 2월 채권시장 지표 / 자료제공= 금융투자협회(2023.01.1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채권전문가 10명 중 7명은 오는 13일 열리는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상 응답자 전원은 0.25%p(=25bp)를 인상하는 '베이비 스텝'을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 닫기 서유석 기사 모아보기 )는 11일 ‘2023년 2월 채권시장지표’에서 2023년 1월 2~5일 기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0명 중 67%는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 응답자의 100% 전원이 0.25%p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물가 오름세와 한-미(韓·美)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 등으로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금투협은 전했다. 현재 한은 기준금리는 3.25%이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2월 채권시장 종합 지표(BMSI)는 84.2로 전달(99)보다 하락했다. 주요국의 긴축정책 장기화 및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물가·환율 부문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되면서 2월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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