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210여 개 중소 파트너사에 상품 대금 251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여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서 15일 앞당겨 조기 지급하게 됐다.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 8월부터 매해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3년간 협력대출펀드 조성,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총 670억원 규모의 파트너사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문병철 온오프통합상품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대금을 미리 지급하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올 한해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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