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형일 기자] 동양생명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수호천사간편한알뜰플러스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알뜰플러스종신보험은 보험료 납입 기간 내 해지 시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50% 수준이지만, 보험료를 최대 약 15%까지 저렴하게 설계해 낮은 비용으로 종신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 심사만으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과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그리고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가지 사항에 대한 해당이 없다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납입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를 납입하는 평준납입형, 납입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달리 납입하는 체감납입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 상품 가입형별로 동일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본형과 보험 계약 1년 후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납입기간이 경과한 경우 금리연동 종신전환형 계약으로 전환하거나 사망보험금 미리받는 연금설계 옵션 등을 통해 노후 대비가 가능하다. 금리확정형의 경우 10년미만 예정이율은 3.25%이며 유지보너스도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납입기간에 따라 최대 13%가 제공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간편한 고지를 통해 종신보험의 혜택을 합리적인 보험료에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종신보험 가입을 원했지만 복잡한 청약절차 등으로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권하고 싶은 상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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