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국민 관점에서의 ▲본연의 역할 완수 ▲실행력 있는 혁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목표로, 정책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민주거혁신실은 ▲입주고객 등 국민 의견 수렴 ▲층간소음 및 주택품질 제고 ▲선교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국민수요를 사업에 반영해 관련 정책수행을 총괄한다.
‘선교통계획처’ 신설을 통해 신도시급 교통 전담 수행조직을 강화해 先교통-後입주체계를 확립하고, 기존 고객품질혁신단을 ‘고객품질혁신처’로 격상시켜 주택품질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한다.
사업비·사업량 비중이 큰 수도권의 경우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임대주택 입주민과 보상 고객 등의 접근성을 증진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조직 관할을 행정구역 단위로 조정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수도권도시정비특별본부와 통합해 서울권 도시정비와 주거복지 업무중심으로 재편하고, 관할 지역이 광범위한 경기지역본부는 경기 남·북부로 분할했다.
특히, 주거복지기획처장 등 주요 8개 부서장*은 내부 공모를 진행해 국민 주거안정 강화, 주택품질 향상, 공정한 건설문화 선도 등 본연의 역할 완수 및 조직 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더했다.
아울러, 감사실장 및 선교통계획처장은 개방형 직위로 운영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감사체계를 구축하고, 선교통체계 확립을 위한 전문성도 보완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LH는 국민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품질 좋은 도시와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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