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기 회장은 신년사에서 "치열해진 커피시장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가맹점 경쟁력 강화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본사 임직원과 가맹점주님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가맹점 경쟁력과 수익 증대를 위해 가맹점주와 고객 관점에서 전사적 업무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 체계를 마련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제품력, 인프라 강화 등 '질적 성장' 역시 강조했다. 이디야커피는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CS프로그램과 음료, 베이커리 등 제품력 제고와 가맹점 IT 인프라 개선을 위해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문 회장은 해외 진출의 성공을 위한 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올해를 본격적인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이디야커피 브랜드를 해외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커피 제품 외에도 티(tea)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품목 다변화, 제품 리뉴얼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인 유통 사업과 해외 진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가맹점 매출 신장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