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대표이사는 2일 2023년도 신년사에서 “주택 부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사업의 주요 축으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대내외 환경이 척박하지만 무엇보다 긴장감을 갖고 이미 맞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경주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초 대전 선화동 3차 주상복합 공동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여주~원주 제2공구 사업 철도 기술형입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질의 수주를 이루어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단일 브랜드로 서울 강북구 번동 1~6구역 브랜드타운 확보, 창원토월 리모델링 사업 등 굵직한 사업을 수주하면서 지난해 도시정비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수처리 등 친환경기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등 굵직한 해외사업마다 관련 MOU를 체결하고 해외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