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홈플러스(사장 이제훈)'와 손잡고 ESG경영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한 ‘나눔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2000만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나눔이 패키지’를 포함해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나눔 소비는 우리의 행복’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가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또한, 음료 소비를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가치소비 활동이자 소비자, 기업, 구호지원기관이 동참하는 ESG 활동으로도 의미가 깊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번 나눔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있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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