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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서유석 제6대 금투협회장은 누구…"증권·운용 두루 경험"

기사입력 : 2022-12-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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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운용 경력…자산운용사 CEO 출신 첫 협회장

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2.12.23)이미지 확대보기
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2022.12.2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은 자산운용사 사장(CEO) 출신의 첫 금투협회장이다.

증권사 23년, 자산운용사 11년의 경력으로, 증권업, 자산운용업 양쪽 모두를 경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여의도 금투협 불스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총 385개 정회원사 중 24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65.64% 득표율을 받은 서유석 후보자를 제6대 금투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유석 신임 회장은 1962년생으로 배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재무관리 석사를 받았다.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서 2005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리테일사업부 대표·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 등을 거쳐, 2010~2012년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을 지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 ETF(상장지수펀드) 총괄 사장을 거쳐, 2016~2021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미래에셋그룹 초창기 멤버로 20년 이상 근속하며 오너인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산운용사 대표로 지금의 미래에셋 TIGER ETF 브랜드가 시장에서 자리매김 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여겨지고 있다.

증권, 운용을 모두 거친 만큼 금투업권 별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6대 금투협회장 당선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유석 회장은 "금투협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선물사 공동 이익을 위해 같이 노력하는 조직"이라고 말했다.

서유석 회장은 2년 유예된 금융투자소득세, 자금경색 위기 해결 등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제6대 금투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다음은 서유석 신임 회장 프로필.

▲1962년생 ▲배재고등학교(1981년 졸업) ▲고려대학교 경제학과(1988년 졸업) ▲고려대학교 재무관리 석사(1993년 졸업) ▲1983년 대한투자신탁 입사 ▲2005~2006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상무) ▲2006~2009년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사장) ▲2009~2010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 ▲2010~2012년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 ▲ 2012~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 ETF 총괄 사장 ▲ 2016~2021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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