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 2대 주주로 등극하고, 자기자본 규모도 8~9조원대로 올라서게 됐다.
상장사인 한국금융지주는 22일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닫기
정일문기사 모아보기)이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와 완전자회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으로부터 카카오뱅크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종합하면 한국투자증권은 3조4130억원을 투입해 양사의 카카오뱅크 지분 총 27.18%(한투밸류운용 23.18%, 한국금융지주 4%)를 취득하게 됐다. 최대주주 카카오의 지분(27.18%)과 동일하지만 1주 덜 보유한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고유재산 수익률 제고 및 그룹 내 은행에 대한 지분소유 구조 명확화"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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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의 지분 인수 자금은 지주 유상증자 및 밸류운용의 배당 등 방식으로 조달받게 된다.
일단 이날(22일) 한국투자증권은 운영자금 3000억원 조달을 위해 한국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분 인수 과정을 거쳐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현재 별도 기준 6조3000억원에서 약 8~9조원대로 확대 수순을 밟게 된다.
자기자본 2배까지 발행할 수 있는 발행어음 한도를 늘릴 수 있어 '실탄' 확보에 용이해진다. 또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일 경우 종합투자계좌(IMA) 및 부동산 담보신탁 업무 등 사업 확장 기회도 타진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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