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보다 23.47% 급락한 1만600원에 마감했다.
반면 개인이 44억원 규모로 제주은행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피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 7위에 제주은행이 올랐다. 반면 코스피 개인 순매수 상위종목 7위도 제주은행이 차지했다.
특히 지난 12월 20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3750원 종가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제주은행의 최대주주로 모회사인 신한지주는 전날(21일) 장 마감 이후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인터넷전문은행 전환과 지분매각설)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공시했다.
국내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8포인트(1.19%) 상승한 2356.73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5800억원)이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5660억원), 외국인(-60억원)은 동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수, 전체 193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32포인트(1.32%) 상승한 715.02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1760억원), 외국인(73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2390억원)은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5조9640억원, 코스닥 4조3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276.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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