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장위4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2840가구 규모 대단지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7일 해당지역 1순위청약 접수를 마쳤다.
일반공급에 나온 물량은 956가구로, 해당지역에서 2990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표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97㎡형에서 나왔다. 1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492건의 신청이 모여 32.80대 1의 경쟁률로 해당지역 1순위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84㎡E형은 단 1가구만이 청약에 나온 상황에서 20건의 신청이 몰려 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역시 해당지역 1순위 마감됐다.
단지는 이어 8일 기타지역 1순위, 9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다. 공급 금액은 49㎡B형 기준 6억9430만원대, 59㎡A형 기준 7억5940만원대, 72㎡형 기준 8억9910만원대, 84㎡A형 기준 10억235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3월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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