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쌍용차에 따르면 토레스가 지난 7월 본격 출시 이후 11월말까지 5개월간 누적 판매 1만9510대를 기록했다.
4726대가 팔렸던 지난 10월과 비교하면 22% 하락한 수치다. 토레스는 계약물량이 밀려있음에도 부품 공급 차질로 공장 가동이 지난달 28일 하루 중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토레스 지난달 수출 대수는 205대다. 아직 많은 실적은 아니지만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해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칠레에서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지역 미디어와 딜러사를 초청해 토레스 시승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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