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종가 기준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ETF 순자산은 3조3575억원이다.
매일 이자가 복리로 쌓이고 은행예금과 달리 쉽게 현금화가 가능해 은행 파킹통장을 대체하는 ‘파킹형 ETF'로 주목받고 있다. 또 ISA(중개형), 개인연금,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CD 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빠른 속도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CD는 은행이 정기예금증서에 양도성을 부여한 금융상품으로 30일~1년 만기로 발행된다. CD 91일 고시 금리는 CD 91일물 평균적인 연 수익률을 나타내는 척도로, 잔존만기가 유사한 국채 및 통안채나 단기금융상품인 CMA(종합자산관리계좌), RP(환매조건부채권) 등에 비해 일반적으로 높은 금리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다. 지난 11월 30일 기준 CD금리는 4.03%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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