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ESG 평가에 대표적인 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회사 및 비상장금융사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등급을 공표한다.
평가 모형의 개정에 따라 올해 전체 기업의 등급 하락이 많아진 상황에도 NH농협캐피탈은 동종업계 최고수준인 A등급을 달성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금융사 지배구조 평가 부문인 주주권리 보호와 이사회, 위험관리, 내부통제, 보수체계 등에서 지배구조 관행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농협금융의 ESG 추진방향에 따라 올해 초 K-EV100에 가입하고 업무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취득에 이어 지난달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신규 취득하는 등 선제적 준법 감시체계를 구축하며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나가고 있다.
조두식 대표이사는 "NH농협캐피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우수등급 획득을 계기로 ESG 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틀을 잡고 이에 맞는 ESG 실행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 본 기사에서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가 있었나요?
자세한 설명이나 쉬운 우리말로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용어를 보내주세요. 지면을 통해 쉬운 우리말과 사례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