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는 제5대 임원 선거에서 이재진 4대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하고 이기철 수석부위원장, 오희정 부위원장, 임동근 사무처장이 동반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제5대 임원선거에서 단독출마한 이재진-이기철-오희정-임동근 후보조는 전체 선거인수 4만6060명 중 2만8101명(61%)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2만5346표 90.2%를 득표함으로서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사무금융노조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재진 위원장은 "현장에 힘이 되는 사무금융노조를 건설하겠다"라며 "사무금융 산업의 미래는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쉽지 않다. 나태하고 준비가 부족한 조직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부지런하게 대안을 만들고 해법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치뤄진 업종본부장 선거에서는 생명보험업종 김태갑-강기천 후보조가 4374명(64.9%)의 투표자 가운데 3637표 83.1%를, 손해보험업종 김동진-이상문 후보자가 4734명(53.7%)의 투표자 가운데 4033표 85.1%를, 증권업종 김기원-이덕기 후보자가 5077명(59.6%)의 투표자 가운데 4526표 89.1%를, 일반사무업종 이승현-김종우 후보자가 3247명(58.5%)의 투표자 가운데 2,963표 91.2%를 기록해 당선됐다.
각 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함께 치뤄진 지역본부장 선거에서는 충북지역본부 김철식-이인환 후보조가 345명(79.6%)의 투표자 가운데 321표 93%를, 대전충남지역본부 윤정훈-이용민 후보자가 295명(75%)의 투표자 가운데 164표 55.5%를,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손치복-변성준 후보자가 620명(67.9%)의 투표자 가운데 577표 93%를 기록해 당선됐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