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LG화학이 추진하는 ‘LG화학 E-Project’ 중 약 2300억 원의 EPC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목)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에 필수적인 물과 공기를 생산하는 유틸리티 생산 설비, 부대시설, 수처리시설을 포함하는 UTOS (Utilities&Offsites)와 단지 인프라 설비 건설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LG화학 E-Project’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에어로겔은 지구상의 고체 중 가장 밀도가 낮고 가벼운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단열·방음 효과가 탁월해 건축물뿐만 아니라 우주선, 우주복 등 다양한 산업부문에서 단열·방음재로 사용되고 있는 신소재 가운데 하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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