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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휴 앞두고 中 코로나 악재에 하락…'전설 CEO 컴백' 디즈니 6%대 상승

기사입력 : 2022-11-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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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임박 中 재봉쇄發 경기둔화 우려 반영
월트디즈니, '구원투수' 아이거 CEO 등판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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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장보다 45.41포인트(0.13%) 하락한 3만370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40포인트(0.39%) 하락한 3949.94, 나스닥지수는 121.55포인트(1.09%) 하락한 1만1024.51에 마감했다.

오는 24일 예정된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3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중국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지난 16일 이후 나흘째 연속 2만명을 넘었다. 일부 도시에 봉쇄령이 내려지고 중국 방역 규제가 다시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투심에 반영됐다.

미국 경제지표도 부진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미국의 10월 전미활동지수(NAI)는 -0.05를 기록해 전월 0.17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월트디즈니가 '디즈니 제국'을 이끌었던 밥 아이거 CEO(최고경영자)를 재선임 한 소식에 월가가 환호했다.

월트디즈니는 전 거래일보다 6.3% 상승한 97.58달러에 마감했다.

전일 디즈니 이사회는 밥 아이거를 새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2005년부터 2020년까지 디즈니 CEO를 역임한 밥 아이거는 재임기간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폭스 인수를 총 지휘했으며, 이번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오는 2024년까지 디즈니를 이끌 예정이었던 밥 체이펙 CEO는 해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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