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 있는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코스닥시장본부 전경./사진=거래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닫기 손병두 기사 모아보기 ) 코스닥시장본부는 10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방열 기계 제조업체 ‘나노팀’(대표
최윤 닫기 최윤 기사 모아보기 성) 일반상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 합병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나노팀은 대전시 유성구 국제과학2로 14에 위치한 일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 지난 2016년 12월 설립됐다. 갬필러, 갭패드 등 방열 소재가 주요 생산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70억4400만원, 영업이익은 44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45억2100만원이며, 현재 자본금은 85억2100만원을 보유 중이다. 최윤성 대표가 59.93% 지분을 갖고 있다. 종업원 수는 90명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36억~267억원으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1500~1만3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 닫기 정일문 기사 모아보기 )이 상장을 주관한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엑스게이트 합병 대상 법인은 ‘대신밸런스제10호기업인수목적’이다. 엑스게이트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통합 네트워크(Network·연결망) 보안 설루션(Solution·문제 해결 시스템)을 주요 제품으로 삼는다.
지난해 매출액은 311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8억8000만원, 34억3800만원을 거뒀다. 자본금은 현재 20억89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외부감사인은 한영회계법인(대표 박용근)이다.
주요 주주는 가비아(45.0%) 등 8명으로, 전체 지분의 96%를 차지한다. 종업원 수는 121명이며,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이 상장을 주선한다. 주당 액면가는 100원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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