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가 한국IR협의회(회장 채남기), 코넥스협회(회장 김환식)와 함께 ‘2022 코넥스(KONEX) 상장법인 합동 투자설명회(IR‧Investor Relations)’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코넥스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 시장이다.
이번 IR은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83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상장기업에 관한 최신 기업 동향을 공유하고 실시간 질의응답(Q&A‧Question And Answer)을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 정보를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그룹 미팅, 기업설명회(PT)로 구성된 기업별 IR과 업황 설명회 및 테마(Thema‧주제) 세미나로 구성된다.
그룹 미팅은 기업별로 배정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16층 미팅룸에서 진행되며, 기업설명회는 콘래드 호텔 6층 스튜디오(Studio) 4에서 이뤄진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인 3개사가 주도하며, 투자자들은 참가 신청 시 사전 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업황 설명회는 고태봉 하이투자증권(대표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 센터장 등 코넥스 시황과 투자자 관심이 높은 반도체 등의 산업 관련한 외부 초빙 전문가가 진행한다. 테마 세미나 역시 코스닥 시장 이전 상장 관련 전문가 강연이 계획돼 있다.
행사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여하는 게 가능하다. 한국IR협의회 누리집을 통해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 사전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따로 없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IR로 코넥스 상장기업들의 IR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정보 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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