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알 켈리 비자 회장이 지난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비자 본사에서 ‘데이터 및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닫기 조용병 기사 모아보기 )은 비자와 ‘데이터 및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조용병 회장과 알 켈리 비자 회장은 지난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비자 본사에서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비자의 글로벌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데이터 분석을 위한 신기술 교육에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주요 그룹사와 비자의 유관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올해 연말까지 비즈니스 검증 및 피드백을 거쳐 내년부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과 서비스 개발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양사의 축적된 데이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협업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 켈리 회장은 “비자와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제휴로 양사는 신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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