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75%p 올린 가운데, 오는 24일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1년 만기 정기예금 중 6% 이상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은 6곳, 상품은 10개에 달했다.
대신저축은행의 '스마트회전정기예금'과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e-정기예금', 참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은 최고 연 6%의 금리를 제공했다.
시중은행에선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 (만기일시지급식)'이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는데 최고 연 5.1%를 제공하는 것에 그쳤다. 이어 광주은행의 '호랏차차디지털예금'과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이 5%를 제공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준금리 상승과 자금경색으로 향후 금리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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