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11월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일원에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전용 84~202㎡ 공동주택 9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청약, 대출, 전매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원주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원주 기업도시 지역 최초 당해지역 청약 1순위 마감되고, 계약 나흘 만에 완판돼 큰 인기를 끌었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후속 브랜드 단지”라며, “원주에서 이미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은 만큼 벌써부터 지역민들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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