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종로구 효제동 21-3번지 일대에 대해 '율곡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효제동 21-3번지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인근으로, 주변에 종묘, 창경궁, 서울대병원, 낙산공원 등이 입지해 있으며, 율곡로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된 곳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통합 개발을 통한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기반시설(도로) 개선을 위해 주민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존 최대개발규모를 변경해 특별계획구역 지정 후 지하5층 지상15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신축하고, 주변 대형업무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및 쉼터 2곳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대학로변 차량진출입구를 남측 이면도로변으로 변경하고 완화차로를 마련해 대학로변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개발계획 결정으로 대학로 일대 직주근접이 가능한 준주거공간·쉼터 확보,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도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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