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포스코건설은 포스코1%나눔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건설분야 취업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분야 취업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두드림(Do Dream)’중 포스코건설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ICT 등 포스코그룹사는 각 회사별로 업과 연계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두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산에서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두드림 ‘건설분야 취업캠프’에는 이 지역 자립준비청년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방문해 초고층 건축물의 주요공법과 시공과정을 이해하고 ‘더샵 온천헤리티지’ 건설현장을 탐방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자립준비청년은“국내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인‘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경험하니 건축사를 준비 중인 나의 꿈에 한발자국 가까이 간 것 같았고, 포스코건설 현장 직원들의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실제 현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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