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11.22(금)

"100만 번째 고객에 100박 숙박권 증정" 신라스테이, 100만 객실 판매 눈앞

기사입력 : 2022-10-24 09: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국내호텔 단일브랜드 최초 기록

신라스테이 외관 사진 모음./ 사진제공 = 호텔신라이미지 확대보기
신라스테이 외관 사진 모음./ 사진제공 = 호텔신라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라스테이가 국내호텔 단일 브랜드 최초로 한 해 동안 100만 객실 판매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기념해 100만 번째 고객에게 100박 숙박권과 1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는 신라스테이가 이달 말 100만 객실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00만 번째 체크인은 올 초부터 매일 3000번 이상의 체크인이 이뤄져야 가능한 수치로, 평균 80% 투숙률을 기록해야 달성 가능하다.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다. 비즈니스 호텔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2013년 11월 동탄점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핵심지역에 진출해 14개 지점에서 451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단일 호텔 브랜드로는 최다 객실 수이기도 하다.

100만 객실 판매는 국내 호텔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 달성 기록이다.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 100만 객실 판매 돌파 배경으로 △비즈니스 호텔 진출 전략, △호텔신라의 브랜드력과 프리미엄 서비스, △트렌드를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력을 꼽았다.

신라스테이의 브랜드력과 서비스력도 성공의 비결로 분석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호텔의 가치 위에 실속을 더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는 합리적인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하며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라스테이는 각 점포가 보유한 입지적 강점까지 더해져 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orea Brand Power Index)’ 비즈니스 호텔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차별화된 마케팅도 주요한 성공 비결로 손꼽힌다. 신라스테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과 출장객 등 주요 고객층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상품 개발과 관리에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워케이션(Work+Vacation)’ 상품, ‘지역별 한 달 살기’ 등 신규 수요를 발굴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 문화 자원과 어우러지는 상품을 개발했고, 국내외 비즈니스 거래선을 지속적으로 관리,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신라스테이는 본격 영업 개시 후 3년 만인 지난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적자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극복해 2021년부터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비즈니스 호텔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신라스테이는 국내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주, 세종, 제주 이호테우, 미국 산호세 등에 진출해 2025년까지 20개 프로퍼티로 확장하는 것이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100만 번째 체크인을 앞두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정한 순번에 체크인한 고객에게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만 번째 체크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97만 번째, 98만 번째, 99만 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전점에서 이용 가능한 3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 뿐만 아니다. 99만 9,999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전점 10박 숙박권을, 대망의 100만 번째 투숙객에게는 100박 숙박권과 1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100박 숙박권은 유효기간 5년으로, 향후 새로 오픈하는 신라스테이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issue

홍지인 기자기사 더보기

유통·부동산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