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대표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는 신라스테이가 이달 말 100만 객실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00만 번째 체크인은 올 초부터 매일 3000번 이상의 체크인이 이뤄져야 가능한 수치로, 평균 80% 투숙률을 기록해야 달성 가능하다.
100만 객실 판매는 국내 호텔 단일 브랜드로는 최초 달성 기록이다. 호텔신라는 신라스테이 100만 객실 판매 돌파 배경으로 △비즈니스 호텔 진출 전략, △호텔신라의 브랜드력과 프리미엄 서비스, △트렌드를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력을 꼽았다.
신라스테이의 브랜드력과 서비스력도 성공의 비결로 분석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호텔의 가치 위에 실속을 더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는 합리적인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하며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라스테이는 각 점포가 보유한 입지적 강점까지 더해져 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Korea Brand Power Index)’ 비즈니스 호텔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그 결과 신라스테이는 본격 영업 개시 후 3년 만인 지난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적자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극복해 2021년부터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비즈니스 호텔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신라스테이는 국내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주, 세종, 제주 이호테우, 미국 산호세 등에 진출해 2025년까지 20개 프로퍼티로 확장하는 것이다.
100만 번째 체크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97만 번째, 98만 번째, 99만 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전점에서 이용 가능한 3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 뿐만 아니다. 99만 9,999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전점 10박 숙박권을, 대망의 100만 번째 투숙객에게는 100박 숙박권과 1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100박 숙박권은 유효기간 5년으로, 향후 새로 오픈하는 신라스테이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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