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은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에 자사의 마이데이터 기반 AI 보험 분석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협은 고객의 기가입 보험을 분석해 최적의 공제 상품을 안내하는 데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존 가입 보험의 보장을 분석하고 진단해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안내하고, 꼭 맞는 공제 상품을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내년 1월 초 오픈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신협 고객은 기존 가입 내역의 부족한 점과 불필요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게 되며 AI에 기반한 최적화된 공제 상품을 선택할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이사는 “자사의 B2B 솔루션에 대한 문의와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사내 보험연구소(파이낸셜 데이터 랩)를 확충하는 등 상품 연구와 기술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신협 프로젝트는 아이지넷의 분석∙진단 노하우와 마이데이터의 장점이 결합되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이다. 신협의 고객에게는 보험 관련 가치있는 정보를 드리고, 신협 공제가 갖는 공익적 역할과 소명에도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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