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 강희석닫기강희석기사 모아보기)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교육부터 인증까지 일체의 비용을 지원해 중소기업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총 1억원 출연해 교육부터 인증까지 일체의 비용을 지원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SG 교육부터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지속가능혁신센터 및 ESG추진사무국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전사적인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에너지 관리방안 컨설팅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시설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 상품이 친환경상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마트 형태준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이마트는 협력사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판로지원 및 상품개발, 경영노하우 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상생의 패러다임을 구축해왔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동반상생하는 산업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본원적인 ESG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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