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재한(在韓) 베트남인 지원사업의 일원으로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주한 베트남대사관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 원오사 주지스님 팃 뜨엉 탄과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재한 베트남인의 대한민국 내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불교 사원 ‘원오사’로 쉼터 건립 공사가 진행 되었으며, 대우건설이 2억 원을 후원했다.
원오사 쉼터 건립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헌정식에는 그룹 정원주 부회장,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대사, 윤형주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 대사는 대우건설과 한국해비타트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쉼터 건립을 계기로 재한 베트남인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이 우리나라 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하여 30여 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베트남 정부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아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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