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플레이스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플레이스 본사에서 최지은 토스플레이스 대표를 포함 약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도입을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CP 도입의 배경과 전담 조직, 내부 감시체계를 소개하고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관련 자율준수 편람을 안내했다. 또한 최고 경영자 자율준수 선언도 진행됐다. 최지은 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산업의 성장 속에서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고 제도 도입의 취지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제도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임직원의 공정거래 위반행위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정례화해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CP문화 촉진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제품 판매와 유통을 수반하는 제조업은 다른 업종과 비교해 더 높은 수준의 공정거래 준수와 의식이 요구된다”며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은 본 사업의 시작을 앞두고 회사가 고객에게 드리는 첫번째 약속”이라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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