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12일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건물에 위치한 한국은행에서 진행된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금통위는 7인 체제로 이뤄졌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2.10.12)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2일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
이번 금통위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 가운데 기준금리 3% 시대 진입 여부가 결정되는 회의로 주목도가 높다.
이날 금통위는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에 위치한 한은에서 7인 체제로 진행됐다.
금통위 의장인
이창용 닫기 이창용 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는 이날 주황색 계열 넥타이를 매고 나타났다.
이창용 총재는 자리한 기자들에게 큰 언급을 하지 않고 금통위를 알리는 의사봉을 신속히 두드렸고, 금통위는 긴장감 속에 시작됐다.
금통위는 이날 현행 연 2.5%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금통위는 지난 7월 사상 초유의 0.5%p '빅스텝' 금리인상을 단행했고, 직전 8월 금통위는 '베이비 스텝'인 0.25%p 금리 인상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금통위에서 빅스텝을 단행할 경우, 한국 기준금리는 3% 시대로 진입하게 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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