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의 날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야외 나들이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다.
가을음악회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건강 체조와 한국무용을 선보이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 오카리나와 팬플룻 합주, 클래식 기타 연주, 가야금·첼로 독주, 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 앙상블 3중주 등 본격적인 음악회가 펼쳐진다.
소통이벤트로 ‘도란도란 사연소개’가 진행된다. 이 코너를 통해 힘들 때 위로가 된 곡, 가을에 꼭 듣고 싶은 곡, 어르신들의 젊음을 느끼게 해주는 곡 등 함께 나누고 싶은 곡들을 소개한다. 사연이 채택된 어르신들께는 소정의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공원으로 조성될 미군기지 중 가장 먼저 반환된 장교숙소5단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면서 효자1등구로서 용산의 위상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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