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SC제일은행-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차별화된 혜택에 SC제일은행만의 금융 혜택을 결합한 것으로 총 15종이다. 이날 개인신용카드 5종, 개인체크카드 2종, 개인사업자카드 3종 등 개인 제휴 카드 10종이 공개됐으며 법인카드 5종은 오는 27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SC제일은행의 대출상품을 신규 신청하는 고객이 SC제일은행을 결제계좌로 하는 제휴 현대카드를 함께 발급받아 월 30만원 이상(신용 및 체크카드 합산) 사용하면 신용대출은 물론 담보대출에 대한 추가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대표 상품은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SC제일은행-더 레드 에디션5(the Red Edition5)’ 카드다.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혜택뿐만 아니라 상품 공개 기념으로 SC제일은행의 PB(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카드 혜택은 ▲사용금액의 1~2% M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구매 시 2.0% M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이다.
쓰면 쓸수록 강력한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카드는 ‘SC제일은행-M 부스트(BOOST)’다. 이 카드는 높은 포인트 적립률로 고객의 시선을 끈다. 기본적인 혜택으로는 ▲업종별 사용금액의 0.5~3% M포인트 적립 ▲현대·기아차 구매 시 1.5% M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리터당 60 M포인트 적립 등이 있다.
당월 이용금액 100만원 이상일 경우 1.5배 적립으로 최대 4.5%의 M 포인트가 적립되며 보너스로 1만 M포인트도 쌓인다. 또한 온라인 간편결제나 해외 가맹점의 경우 5%까지 적립할 수 있다. 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3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이 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3000마일리지의 웰컴 보너스 혜택과 함께 이용 금액에 따른 5000마일리지의 보너스와 3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 전월 사용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혜택을 주는 M(포인트형), X(캐시백형) 체크카드도 선보였다. M체크카드는 사용금액의 최대 1.0%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X체크카드는 사용금액의 최대 0.6%까지 캐시백을 해준다.
이들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 없이 비자(VISA) 브랜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스파이더맨, 미키마우스 등 SC제일은행과 제휴 중인 디즈니의 인기 마블 캐릭터와 디즈니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다.
SC제일은행-현대카드 공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진행하는 대표적인 이벤트로는 3개월간의 이용 금액이 15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100만원씩 지급하는 ‘100만원 캐시백 이벤트’다.
또한 ‘SC제일은행-더 레드 에디션5’ 카드와 ‘SC제일은행-현대카드M 부스트’ 카드를 3개월간 10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부행장)은 “현대카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SC제일은행 제휴 현대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은행과 카드의 기본적인 프리미엄 혜택을 누리는 가운데 SC제일은행의 글로벌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슈퍼 콘서트와 같은 현대카드만의 독보적인 문화 혜택도 함께 경험하는 기회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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