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밴드를 초과한 기업으로는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65개사) 대비 26%가량 줄어든 수치다.
3분기 누적 IPO 공모금액은 약 15조2366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1월 상장한 덩치 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2조4866억원에 그친다. 2021년 3분기 누적 공모금액은 약 14조5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3분기 누적 공모밴드 초과기업은 총 12개사로 나타났는데, 소재·부품·장비 스몰캡으로 집중됐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청약 최고 경쟁률은 실감형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인 포바이포(3763.4 대 1)로 나타났다.
IR큐더스는 "3분기 기준 43개 기업이 청구서 제출 및 심사 승인을 대기 중으로, 하반기 유통 플랫폼, 온라인 은행, 구독형 독서 플랫폼, 게임 등 이색업종 IPO 도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시장 냉각으로 하반기 IPO 시장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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