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반기 IPO(기업공개) 대어(大漁)로 꼽히는 컬리(대표 김슬아)와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컬리, 골프존카운티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에서 상장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설립된 컬리는 마켓컬리를 통해 새벽배송을 본격화한 전자상거래 소매업 기업이다.
2021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컬리의 매출액은 1조5580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업손실 2139억원으로 적자를 냈다.
골프존카운티는 2018년 1월 설립된 기업으로 골프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1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18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을 기록했다.
둘 다 조(兆) 단위 대형 딜로 지목받아 왔지만 IPO 시장 위축 가운데 '몸값' 산정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작년 프리 IPO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에서 기업가치를 4조원으로 인정받았으나, 최근 2조원대까지 거론되고 있다.
또 골프존카운티의 기업가치는 2조원이 거론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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