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강한승닫기강한승기사 모아보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디지털 도약 전략 발표식'에서 자사 디지털 역량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날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 등 디지털 정책 청사진을 발표했으며 쿠팡을 발표자로 선정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 투자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물경제 성장으로 이어졌기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디지털이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체계의 디지털 전환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효율이라는 과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쿠팡의 디지털 기술이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성장에도 기여한다고 했다. 빅데이터를 기반한 수요예측, 머신러닝을 활용한 재고 관리 시스템과 직매입 구조 덕분에 생산자와 판매자가 온라인에서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쿠팡의 전략은 국내 뿐 아니라 대만, 일본 등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강 대표는 "해외소비자들도 쿠팡을 통해 한국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돼 국내 소상공인의 수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비자, 근로자, 소상공인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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