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운영진은 27일 공식 카페를 통해 키타산 블랙 픽업 조기 종료 관련 후속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픽업 뽑기는 오는 10월 11일 점검 후부터 12일 11시 59분까지다. 11일 점검 이후 게임에 접속하면 지난 8월 10일 오전 8시 점검 시작 전 보유했던 교환 포인트가 지급된다.
육성 우마무스메 픽업 대상은 [비욘드 더 호라이즌] 토카이 테이오와 [엔드 오브 스카이] 메지로 맥퀸이다. 서포트 카드 픽업 대상은 ▲SSR [다가오는 열기에 떠밀려] 키타산 블랙, ▲SSR [그 뒷모습을 넘어서] 사토노 다이아몬드, ▲R [트레센 학원] 키타산 블랙 ▲R [트레센 학원] 사토노 다이아몬드 ▲R [트레센 학원] 마치카네 탄호이저 등이다.
앞서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은 키타산 블랙 픽업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 서버 점검을 진행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날 김상구 우마무스메 개선 태스크포스(TF)장은 공지를 통해 “간담회 이후의 후속 진행 사항들 중 소위 키타산 블랙 픽업 관련 방안이 우선 마련돼 안내한다”며 “사투리 건이나 파카라이브TV 컨셉 같은, 추가 협의에 좀 긴 시간이 소요되거나 구체적인 안을 협의한 이후에 진행할 수 있는 일들을 포함한 간담회 사항들은 목록들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결과가 나오면 추가로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번 후속 방안에 대해 이용자들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다행히 잘 마무리됐다. 이 일을 계기로 더욱 더 발전하는 운영이 되길 바란다”, “잘한건 잘한거 칭찬합니다. 늦은 대응이지만, 안 하는 것보다 100배는 나은 선택”이라며 카카오게임즈의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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