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ETS에서는 중국 내 은행 간 외환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총 75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기관을 심사해 발표하고 있다. 중국우리은행은 ‘원/위안 직거래 우수 시장조성자’ 부문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국우리은행은 2007년 법인 설립 후 북경·상해·천진·소주·심천 등 중국 주요 지역 총 22개의 네트워크에서 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 2위인 ‘징동’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플랫폼 기반 개인고객 비대면 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 영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경쟁이 치열한 중국 내 외환시장에서 한국계 은행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행의 강점을 살린 영업기회 발굴과 디지털 기반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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