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은 GM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전 세계 모든 GM 사업장이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끊임없는 혁신’을 주제로 도전 정신을 가지고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과 동료,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GM 한국사업장의 최고위 리더십들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웨인 오브라이언 GM 한국사업장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임직원과 방문자,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에게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항상 모범을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항상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업무는 둘째로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 주간 동안 GM 한국사업장에서는 ▲GM의 ‘안전 문화’와 ‘차량 안전 기술’을 주제로 하는 사내 세미나와 포럼이 기간 중 총 4회 개최된다.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한 실천 혹은 혁신적인 제안을 한 직원을 선정하는 ‘세이프티 히어로’ 시상식 ▲지게차 사각지대와 안전장구 체험 ▲사업장 내 고위험 지역 안전순찰 등 사내 안전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많은 사고들은 사람들이 어떠한 일을 계획할 때 위험요소를 생각하고, 예방하는 데 적절한 시간을 들이지 않고 시작하기 때문에 발생한다”라며 “‘끊임없는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글로벌 안전 주간이 모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GM 한국사업장 역시 CSO 주관하에 최고위 리더십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위원회를 통해 상시적으로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올해 5월에는 한국지엠 생산부문의 안전 지킴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영웅을 선정, 시상하는 ‘세이프티 히어로’ 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또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집’에서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까지 잘 알고 있는 현장 근로자와 함께하는 안전관리 방법을 제시한 한국GM 부평공장의 ‘세이프티 맵’이 핵심 요소 중 하나인 근로자 참여의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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